스가 총리, 文 대통령에 답신…"한일, 중요한 이웃나라"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9-21 17:26:40
스가 "어려운 문제 극복해 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文, 지난 16일 스가에 축하 서신…사흘만에 답신
文, 지난 16일 스가에 축하 서신…사흘만에 답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답신 서한을 보냈다고 21일 청와대는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스가 총리는 답신에서 문 대통령의 축하 서신에 대해 감사를 표한 데 이어 양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스가 총리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스가 총리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며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해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답신 서한을 이날 공개한 데 대해 "통상 외교적으로 그럴 수 있다"며 "받자마자 알리지 않은 것은 다른 일정도 있었고, 토요일의 경우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SNS 메시지도 있었던 일정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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