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코로나 확진…영화 '배트맨' 촬영 중단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9-04 11:43:33
영화 '배트맨' 신작의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미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이 사람은 격리 상태에 있다"며 "배트맨 촬영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감염된 사람이 패틴슨이라고 보도했다.
로버트 패틴슨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작을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패틴슨의 확진 판정으로 다시 보류단계에 들어섰다.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배트맨'은 새로운 배트맨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며 폴 다노, 콜린 파렐 등이 나온다. 2021년 10월 1일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영국 국적의 패틴슨은 흡혈귀와 10대 소녀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영화 '테넷'에도 출연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