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신임 회장에 신희영 교수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8-12 09:24:04
대한적십자사(한적) 차기 회장에 신희영(65)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적은 11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박경서 회장의 후임으로 신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적 명예회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3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신 신임 회장의 취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박경서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까지다.
신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대(소아과학 전공)를 졸업한 뒤 동 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 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신임 회장은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소장을 맡아 남북 보건의료 교류에 남다른 관심을 뒀던 만큼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남북 협력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해 통일과 국제보건 의료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받았다. 앞서 2011년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한적은 국내 재난구호·복지·공공의료·혈액사업 외에 북한의 취약계층을 돕는 인도적 사업, 남북 이산가족 상봉,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남북교류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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