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남부지방 곳곳 '비'…내일 전국 무더위·열대야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08-11 19:46:25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여전히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밤까지는 남해안에, 12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제주도 30∼80㎜, 전라도·경남(남해안 제외) 20∼60㎜이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2일 낮 대기 불안정으로 내리는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 등에서 2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5도 △ 인천 25도 △ 춘천 24도 △ 강릉 26도 △ 대전 25도 △ 대구 25도 △ 부산 25도 △ 전주 26도 △ 광주 26도 △ 제주 27도다.
오후 최고기온은 △ 서울 30도 △ 인천 28도 △ 춘천 31도 △ 강릉 33도 △ 대전 29도 △ 대구 35도 △ 부산 30도 △ 전주 31도 △ 광주 31도 △ 제주 33도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12일 11시를 기점으로 경북·경남·전남 대부분 지역과 전북(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 김제) 강원(동해, 홍천, 양양, 고성, 속초, 춘천, 원주, 영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은 "1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서는 짙은 안개가 있는 곳이 있겠다"라며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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