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 별세…향년 87세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8-07 16:54:50

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7세.

▲ 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 [효성그룹 제공]

고인은 효성그룹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창립 멤버로 그룹 경영에 참여한 이후, 섬유 분야뿐 아니라 화학∙IT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효성그룹의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고인은 마산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에 처음 입사했다가, 고(故) 만우 조홍제 창업주 회장을 따라 효성 창업에 참여했다.

△동양나이론 사장(1978) △효성중공업 사장(1981) △동양염공 사장(1983) △효성그룹 부회장(1989)을 역임했으며, 2014년까지 효성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효성그룹은 이날 "배 전 부회장은 효성그룹의 첫 생산기지인 울산공장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효성그룹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경영인이다"고 말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로 장지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해인사 미타원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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