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탁현민 의혹 보도 명백한 왜곡…법적대응 검토 중"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7-16 17:11:04
"국방부, 계약 진행 없이 일단 행사 추진하게 된 것"
"실시 9일전 결정…사후정산 방식으로 비용 집행"
"실시 9일전 결정…사후정산 방식으로 비용 집행"
청와대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측근의 업체가 국방부 행사를 수주하면서 정식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자 왜곡"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재작년 삼정검 수여식은 지난 정부에 없었던 첫 행사로, 국방부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았다"며 "국방부는 계약 진행 없이 일단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행사비용을 집행했을 뿐으로, 해당 기사는 실시 9일 전 결정된 긴급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왜곡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또 '재작년 국군의 날 유해봉환식 관련 서류를 국방부가 남기지 않았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계약과정에서 갖추어야 할 모든 자료 7건을 보관하고 있다"며 허위라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한겨레신문은 국방부가 2018년 1월 삼정검 수여식 행사 용역을 탁 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회사인 '노바운더리'에 맡기면서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