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겨냥 작심 발언 "언니 때문에 망가져 억울"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03 16:23:50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함께 활동했던 AOA 지민과의 불화를 공개하며 작심 발언을 쏟았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활동해왔다. 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올린 게시글을 통해 AOA 활동 당시 같은 팀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해 10년간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그 때문에 당시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는 권민아는 과거 부친상을 당했을 때 겪은 모욕, 해당 멤버의 부친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을 때 찾아간 사연 등을 언급했다.
같은 날 AOA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권민아는 이를 확인한 듯 곧바로 인스타그램에 지민을 거론하며 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권민아는 손목에 있는 흉터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라며 "지민 언니 난 소송 돈 없어서 못 해.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필요 없어.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 게 억울하고 아파. 힘들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하는 것)"라고 요구했고 "나 괴롭힌 언니는 잘 지내고 있잖아"라며 마지막에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주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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