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3.3%…긍·부정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6-29 11:20:46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내림세…부정평가 2주째 40%대
민주, 0.6%p 오른 41.2% vs 통합, 1.0%p 내린 28.1%
무당층 14.7%,열린민주 5.6%,정의 4.2%,국민의당 3.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해 53.3%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0.6p%로, 14주 연속 오차범위(±2.5%p) 밖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41.2%를 기록했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0%p 내린 28.1%로 조사됐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2~26일 전국 유권자 2521명을 상대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53.3%로 전주보다 0.1%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0.9%p 오른 42.7%로,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0.9%p 감소한 4.0%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40대(5.5%p↑)·20대(3.5%p↑), 가정주부(6.0%p↑)·학생(6.0%p↑)에서, 부정평가는 30대(6.2%p↑)·60대(5.6%↑), 무직(9.9%p↑)·노동직(6.0%p↑)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2%, 통합당 28.1%,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2%, 국민의당 3.7%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6%p 올랐고, 통합당 지지도는 1.0%p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9.7%p↑), 자영업(3.8%p↑), 중도층(3.6%p↑)에서 상승했지만, 무직(8.1%p↓), 30대(5.2%p↓), 진보층(3.2%p↓)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 지지도는 충청권(3.6%p↑), 노동직(3.6%p↑), 보수층(2.8%p↑), 60대(2.2%p↑)에서 올랐지만, 대구·경북(6.5%p↓)·부산·울산·경남(6.2%p↓), 40대(4.9%p↓)·70대 이상(2.9%p↓), 가정주부(4.3%p↓), 중도층(3.0%p↓)에서는 떨어졌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0.1%p 상승한 14.7%로, 거대 양당의 혼조세 속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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