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지친 이들을 위한 '문화 힐링'…더리미미술관, 음악·미술 여행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6-25 15:59:21

'아름다운 비상'…발달장애 작가 3인, 기성 작가 2인의 색다른 예술세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시즌5…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음악 선봬

더리미미술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성·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전 '아름다운 비상'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 전경 [더리미미술관 제공]


'다양성·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시월이 공동주관하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OOM)가 선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 주제인 '평등을 위한 박물관: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국적·민족·지역·성별·세대 등의 격차와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한 계층의 박물관·미술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15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더리미미술관의 전시 '아름다운 비상'에서는 이미 미술계에서 호평을 받아 주목받고 있는 3인의 발달장애 작가와 2인의 기성 작가가 색다른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주말에는 전시와 연계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다.

참여작가는 김기정·박영숙·이규재·이다래·이은경 씨 등이다.

유 리 관장은 "전시에 참여해준 작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전시는 힘겹게 노력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작가들이 편견과 격차 없이 세상을 향해 함께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리며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음악 감상과 미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와 '잃어버린 진달래를 찾아가세요'는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선정으로 개최된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시즌 5를 맞아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선보인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약에 한해서 선착순 소수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더리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더리미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치매예방형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협약으로 치매예방형프로그램 '미술관, 은빛 날개를 달다!'를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하는 2020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선정 판화제작체험 프로그램 '펭귄아 놀자'도 개최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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