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어젯밤 대북전단 50만장 살포"…경찰 "사실 확인 중"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6-23 10:51:54
자유북한운동연합,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서 삐라 살포
박상학 대표 "수소가스 다 압수당해 헬륨가스로 살포"
박상학 대표 "수소가스 다 압수당해 헬륨가스로 살포"
북한 이탈 주민들이 주축이 돼 북한 실상을 비판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3일 전날 밤 대북전단 50만 장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어두운 곳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언론에 공개했다.
이들이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보낸 것은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 장과 '진짜 용 된 나라 대한민국'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1000개 등이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나는 경찰에서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마추어인 회원들을 교육시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며 "수소가스 구입이 어려워지고 갖고 있던 수소가스도 다 압수당해 17배 비싼 헬륨가스를 구입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과 군 관계자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 주장에 대해 "진위 및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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