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시청률 15.4% 일요 예능 1위…김호중 일상 공개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6-15 08:43:20

스페셜 MC 이무생 출연
야유회 떠난 '미우새' 아들 6인

'미운 우리 새끼'가 김호중 등에 힘입어 17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 15.4%로 지상파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무생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태성,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날 스페셜 MC로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배우 이무생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이무생에 관해 "존재 자체가 명품이라고 해서 생긴 별명이 뭔지 아냐"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이무생로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무생은 "감사하다. 어떻게 그런 별명을 짓는지 머리들이 좋은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올해 40세로 결혼 10년 차인 이무생은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내의 숏커트 머리가 매력적이었다. 쌍꺼풀도 진하게 있어서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 느낌이어서 첫눈에 보고 계속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뭐가 제일 무섭냐"고 질문하자 이무생은 "와이프가 제일 무섭다"면서 "내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마음대로 해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섭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아들 이한승이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을 참관했다. 이태성의 아버지까지 합세해 3대가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이한승은 수업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그의 할아버지의 잔소리가 이어지자 금연 이야기로 반격해 보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돌싱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싱글팀'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여섯 명의 '미우새' 아들은 야유회에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상민은 "아픔이 없는 사람들은 열정이 없다"며 신경전을 벌였고 김희철은 "그 아픔을 우리가 만들었냐"며 받아쳤다. 또 돌싱팀의 호흡이 맞지 않을 때마다 싱글팀은 "저렇게 잘 안 받아주니까 이혼하는 것", "서로 힘을 합치는 게 잘 안 된다" 등의 말로 공격했다.

족구 대결에서 임원희와 이상민이 몸개그를 펼치면서 돌싱팀이 완패했다. 싱글팀은 계획대로 탁재훈에게 딱밤 벌칙을 실행했다. 김종국의 강력한 딱밤을 맞은 탁재훈은 쓰러지며 "교통사고 당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호중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호중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처음 등장해 일상을 보여줬다.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호중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고 "90kg. 빠지고 있다"며 만족했다. 그는 함께 사는 형들이 남긴 불고기를 보면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믹스커피 2개를 탔다.

더블 믹스 아이스커피를 마신 김호중은 물을 많이 넣으며 "물이 많으니까 살이 좀 안 찌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먹는 칼로리는 똑같을 텐데 기적의 논리"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두부 반 모와 함께 전국의 팬들이 보내준 김치를 꺼내 식판에 담았다. 그는 "두부와 같이 먹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 찐다"며 두부를 더 담았다. 음식이 나오는 방송을 보자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남은 두부 반 모에 달걀을 묻혀 부쳤다. 그러면서 "삶은 거나 부친 거나 마찬가지"라며 합리화했고 김치를 수북이 리필해서 먹었다.

식사 후 다시 체중계에 올라선 김호중은 당황했다. 90kg이었던 몸무게가 92.1kg으로 나왔다. 위치를 바꿔서 재봐도 마찬가지였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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