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2022년 대선이 마지막 정치 도전"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05-26 14:14:28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2022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반드시 보수 쪽의 단일 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내년 대선 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4·15 총선에 불출마한 유 의원은 오는 29일 20대 국회가 끝나며 16년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메시지는 유 의원이 원외에서 정치를 이어가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이날 영상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제게 숙명 같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많은 분이 저에게 충고도 하고 제안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사랑과 용기도 주고, 잘못하면 질책도 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유 의원은 11일 "이제 대구동을 국회의원은 졸업하지만 어디에 있든 사림(士林)의 피를 이어받아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 개혁의 길을 걷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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