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등교 앞두고 학교 방문…방역 준비 점검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5-08 14:03:31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힘을 모아줄 것"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다음 주부터 등교 개학을 앞둔 일선 학교를 방문해 철저한 방역 준비를 당부하고 학부모·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감염 예방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현장 점검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온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예방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학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학생들이 등교 시에 출입할 중앙현관에서 이뤄질 발열체크와 손 소독 상황 등을 점검한 뒤, 학교 관계자로부터 발열감시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급식실을 찾아 식사 과정의 방역 조치, 급식시설과 종사원들의 위생 관리,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급식 시간 분산 등 준비 상황을 학부모들과 함께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일반 교실에 들러 책상 간 거리두기와 창문 개방을 통한 환기, 체온계,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학부모, 교원, 방역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감염 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 내 환자 발생시 대비 체계 등을 유은혜 교육부총리로부터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격수업과 방역 준비에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 등에게 감사하다"며 "등교 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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