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23시간째 진화 중…임야 100㏊ 태워
조채원
ccw@kpinews.kr | 2020-04-25 15:36:12
24일 오전 11시 기준 90% 진화
민가·인명피해 없어…대피 인원 300명도 귀가
민가·인명피해 없어…대피 인원 300명도 귀가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2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5일 경북도는 "24일 오후 3시 39분께 난 산불이 이날 현재(오후 2시 20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임야 100㏊가량을 태웠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장에는 초대형 3대를 포함한 산불진화 헬기 18대, 유관기관 헬기 6대 등 총 24대의 헬기와 소방차 30여대, 진화 인력 1103명이 투입됐다. 그러나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진화작업이 더딘 상황이다.
다행히 민가와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화재 직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산림당국은 주민 300명을 청소년수련원과 마을회관, 캠핑장에 분산 대피시켰으며 25일 오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날 11시 기준 진화율은 90%로 파악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지자체 등이 진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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