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학원 10곳 중 8곳 문 열었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4-20 15:34:00

거리두기 완화로 휴원율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

지난주 서울 학원 열 곳 중 여덟 곳 이상이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의 지난 17일 오후 2시 기준 학원 및 교습소 휴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 학원 및 교습소 2만5231곳 중 3527곳(14.0%)이 휴원했다.

▲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공무원 수험학원에서 수강생들이 지그재그 형태로 떨어져 앉는 등 충분한 거리가 유지됐다는 역학조사와는 다르게 빽빽히 앉아 수업을 듣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연장했다. [독자 제공]

노원·도봉 지역이 8.3%로 가장 낮은 휴원율을 보였다. 동대문·중랑 지역이 10%로 뒤를 이었다.

노원·도봉 지역은 지난 13일까지는 휴원율 34%를 기록해 모든 지역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서 19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이를 다소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린이날인 5월5일까지 16일 연장한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는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운영중단 행정명령을 운영자제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학원 휴원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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