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2.14% '역대 최고'
임혜련
ihr@kpinews.kr | 2020-04-10 18:41:42
4.15 총선 사전투표가 이뤄진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은 12.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최종 투표율(오후 6시 마감)은 12.14%로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533만978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가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의 첫날 투표율 중 역대 최고치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첫날 기준 8.77%로 나타났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각각 11.70%, 5.4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데에는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파가 몰리는 본 선거일을 피하려는 심리가 컸다는 지적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17개 시·도가 모두 10%를 넘은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8.18%)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0.24%)였다. 대구 옆 경북은 13.7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 이상인 국민이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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