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지난해 부실저축은행 파산배당으로 6888억 회수
손지혜
sjh@kpinews.kr | 2020-03-30 16:58:48
'2019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 발간
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부실저축은행 파산배당으로 6888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말까지 회수한 부실저축은행 지원자금은 12조9000억 원으로 늘었다.
예금보험공사는 '2019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하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위해 만든 특별계정의 운용 실태를 30일 공개했다.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1월부터 31개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한 지원자금은 총 27조2000억 원에 육박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정리과정에서 취득한 PF 부동산, 해외자산 매각 등을 통해 지원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특별계정 부채를 1조5000억 원 감축해 특별계정 부채 잔액이 작년 말 기준 12조30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지원자금 회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합동공매, 법원·온비드·옥션 경매 등 다양한 매각방식을 활용할 방침이다. 예보공매정보 시스템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캄코시티 채권 6800억 원 등 해외자산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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