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신임 사장,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 내정

손지혜

sjh@kpinews.kr | 2020-03-20 18:40:31

증권업 전반 주요 사업분야를 두루 거쳐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 후보에 올랐다.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 후보.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 후보에 이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90년에 대우증권에 입사해 약 25년간 리테일, 주식운용, WM, 홀세일 등 증권업 전반에 주요 사업분야를 두루 거쳤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기획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등 강한 뚝심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영훈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영창 내정자는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대우증권 시절 PB 중심의 리테일 혁신을 주도하고, HNW팀을 신설해 WM사업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객관리와 조직관리 모두에서 그 역량이 입증된 바 있다"며 "투자상품으로 손실이 발생한 고객의 입장에서 그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확정된 후에 취임하게 된다.

앞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이날 오전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자경위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CEO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