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이헌승 경선 승리…미래통합당 부산 9곳 경선 마무리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03-17 17:53:54
서·동구 곽규택·안병길, 사하갑 김소정·김척수 결선하기로
미래통합당 4·15 총선 부산 9개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출신 후보들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선거구 중 7곳에서 승부가 났지만 서·동구와 사하갑에서는 3자 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선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
17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해운대갑 3자 경선에서 재선인 하태경 의원이 54.7%를 얻어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31.2%)과 조전혁 전 의원(14.1%)을 꺾었다.
부산진을에서도 재선인 이헌승 의원이 45.9%를 받아 황규필 전 자유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전문위원(32.1%·당직자 가산점 5% 포함)과 이성권 전 의원(27%)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시의원 출신도 모두 승리했다.
연제에서 시의원 출신인 이주환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53.2%)이 김희정 전 의원(51.8·여성 가산점 5% 포함)과 초접전 속에서 승리해 4년 전 경선 패배를 갚았다.
중·영도에서도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가까운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67.4%·여성 가산점 7% 포함)이 강성운 전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39.6%)와 경쟁에서 여유 있게 이겼다.
수영에서는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51%)이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37.1%), 이종훈 전 부산MBC 보도국장(19.9%)을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기장도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48.9%)이 정승윤 부산대 교수(36.6%), 김세현 전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15.5%)을 꺾었다.
동래에는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60.7%)이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56.3%·정치신인 및 여성 가산점 10% 포함)을 눌렀다.
서·동구에서는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이 결선을 하고 사하갑에서는 김소정 전 자유한국당 사하갑 당협위원장, 김척수 20대 총선 사하갑 국회의원 후보가 결선에서 승부를 가려야 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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