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31명 늘어 7513명…대구 100명 아래로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10 11:11:40

일일 추가 확진자 100명대로 떨어진 건 2월 25일 이후 2주만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 26명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하루동안 13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지역의 일일 추가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이다.

추가 확진자 중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92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26일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확인된 뒤 처음이다.

그러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영향 등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26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대구지역 5663명, 경북지역 1117명으로, 이 두 지역을 합한 확진자 수는 6780명, 전체의 약 90%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163명, 서울 141명, 충남 104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세종 8명, 전북 7명, 전남과 제주가 각 4명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및 누적 확진자 현황 그래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또한 방역당국이 이날 0시까지 공식 확인한 사망자 수는 54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한 치명률은 0.7%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도 전날 하루 81명 늘어 모두 247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총 20만263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18만41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1만845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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