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8일부터 한국인 입국 금지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05 21:43:45
코로나19 최고위험 등급 한국·중국·이란 국민 입국 금지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발전부 베릭 카말리예프 차관은 수도 누르술탄에서 5일(현지시간) 브리핑을 갖고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최고위험 등급(1A) 그룹에 포함된 국가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부처 간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다른 나라를 경유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하는 경우에도 입국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4일 중국, 이란 등 2개국이 포함돼 있던 코로나19 최고위험 등급 그룹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는 한국 교민 약 1200명이 장기 체류하고 있다. 한국에는 약 3만5000명의 카자흐스탄인이 체류하고 있다.
앞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다른 옛 소련 국가들도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