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뒤 경인아라뱃길 유기…20대 남성 붙잡혀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2-25 14:51:53

서울 강서구 빌라서 여친 때려 살해…경찰, 살인 동기 조사 중

서울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경인 아라뱃길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경찰 관련 이미지 [문재원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25일 살인 혐의로 A(2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서울 강서구의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B(30)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의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인천시 서구 경인 아라뱃길 인근 공터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B 씨는 옷을 입은 상태로 가마니 안에 숨친 채 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살인은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밝히지 않고 있어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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