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31명 추가 확인…30명은 대구·경북서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2-20 10:28:14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교회서 23명 추가…확진자 총 8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수가 하룻밤 사이 31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 19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가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8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6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의심 환자 1633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31명 중 30명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왔고,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 30명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다니던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환자는 전날 발생한 18명을 포함해 48명으로 늘었다. 또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를 다닌 환자는 전날 14명을 포함해 37명으로 늘었다.

또한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인 청도 대남병원, 다른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이밖에 서울 지역 1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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