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재호 컷오프·이개호 단수공천 확정…고양을 전략지역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2-19 09:41:08
'고용진 vs 유송화' 노원갑 등 18개 지역 경선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재호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을을 전략지역으로 분류해 정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 8곳 중 유일한 원내 지역구에 포함돼, 이개호 의원은 현역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단수 후보에 올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7시부터 5시간 가까이 회의를 거쳐 44개 지역을 심사한 결과, 고양을 등 2곳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앞서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의왕·과천을 지역구로 둔 신창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현역의원 '컷오프' 사례가 됐다.
고양을과 함께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하승창·전순옥·이지수·신종화 예비후보 등 원외 인사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중구·성동을로, 현역의원은 미래통합당 지상욱 의원이다.
공관위는 단수 공천 지역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경북 포항 남구·울릉(허대만), 경남 통영·고성(양문석), 전북 정읍·고창(윤준병)과 김제·부안(이원택), 부산 동래(박성현), 수영(강윤경), 대구 달서병(김대진) 등 8곳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개호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호남 지역 선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18개 지역은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갑(고용진·유송화), 강북갑(남요원·오영식·천준호), 마포갑(김빈·노웅래), 동작갑(김병기·김성진·이재무), 경기 의정부을(김민철·문은숙), 안양 동안을(이재정·이정국), 평택갑(임승근·홍기원), 동두천·연천(남병근·서동욱·최헌호), 용인병(이홍영·정춘숙), 경기 화성갑(송옥주·조대현)이 경선 지역이다.
광주 동구·남구갑(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이석형·이용빈), 광산을(민형배·박시종), 충북 청주 상당(김형근·이현웅·정정순), 충남 홍성·예산(김학민·최선경),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한명진), 영암·무안·신안(백재욱·서삼석), 경남 창원 의창(김기운·김순재)에서도 경선이 치러진다.
공관위는 이밖에 지역구 16곳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공관위의 결정은 추후 당 전략공천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앞서 공관위는 경선지역 61곳, 전략공천지역 23곳, 단수공천(원외) 23곳, 추가공모지역 87곳 등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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