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환승 효과 1인당 연 53만원 절감한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2-12 16:08:35

서울시, 770억 건 대중교통 빅데이터 활용해 분석
일 평균 지하철 601만·버스 517만·따릉이 5만 건 이용

서울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이동시 평균 1103원을 지불하고, 1.3회 환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 할인 제도의 경우 1인당 연간 53만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통행패턴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지하철·버스 총 이용 건수는 지난해 총 46억631만건으로 2018년보다 4천544만건(1.0%)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시내 일 평균 교통수단별 이용건수는 1236만 건으로 지하철은 601만 건, 버스 517만 건, 택시 113만 건, 따릉이 5만 건으로 나타났다. 

▲ 2019년 이용자 유형별 목적통행 평균 이용요금 및 이용횟수. [서울시 제공]

목적지까지 교통수단을 1회 이용하는 경우는 73.75%로 나타났다. 환승하는 경우 2회 이용하는 비율은 22.6%%로 조사됐다.

이동시간은 평균 33.4분(11.1km)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이 지하철이 35.3분(13.6km)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따릉이 25.1분(3.5km), 택시 18.9분(8.6km), 버스 12.7분(3.2km)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버스는 출근시간대(8~9시), 지하철과 따릉이는 퇴근시간대(18~19시), 택시는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12~1시)에 가장 많이 이용했다.

시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따릉이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생산되는 약 770억 건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정책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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