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고무보트 구조

오성택

ost@kpinews.kr | 2020-02-10 14:45:21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무보트 승선자 2명 안전하게 구조
▲ 경남 통영해경이 지난 9일 오후 2시쯤 남해군 미조면 북동방 1.6km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고무보트 1척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해경이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던 고무보트를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동파정말 북동방 1.6km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고무보트 1척을 긴급 구조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긴급 구조요청을 받은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무보트 승선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고무보트를 미조 북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고무보트는 당일 오전 10시쯤 미조항을 출항해 낚시를 마치고 복귀하기 위해 고무보트의 시동의 걸었으나,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평소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장비 점검의 생활화가 필수적"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관할 해경에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통영=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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