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종 코로나 환자 탑승 크루즈선서 감염자 10명 나와"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05 09:41:36
10명 추가 확진으로 일본 확진자 총 33명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AP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홍콩 관광객이 탑승했다가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横浜)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크루즈선)에서 확진 환자 10명이 추가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5일 아침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과 확진자와 접촉한 273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확진 환자 10명을 5일 오전 7시 반께부터 가나가와(神奈川)현 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지난달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가고시마현, 홍콩, 오키나와현 등을 거쳐 3일 요코하마로 복귀했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채로 크루즈선에 탑승한 홍콩 관광객 A(80) 씨는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하선했다.
홍콩 위생 당국은 해당 A 씨의 감염 사실을 발표했고 이에 해당 크루즈선은 입항을 중단하고 요코하마 항구 앞바다에 정박했다.
확진자와 증상자 외 승객들의 선내 대기는 게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반께 영어와 일본어로 모든 승객은 객실에서 대기해 달라는 선내 방송이 나왔다.
해당 크루즈선에서 확진 환자 10명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내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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