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임서 수리…후임은 미정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2-04 15:58:54

병원측 "이 교수 사임 의사 받아들이기로"
이 교수는 5일부터 병원에 출근할 예정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결국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났다.

▲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아주대병원은 이 교수가 낸 보직 사임서를 4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외상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일주일간 숙의한 끝에 이 교수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해 외상센터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앞서 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병원 측과 갈등을 빚던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전자문서로 보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교수와 병원 측의 갈등은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이 교수에게 과거 욕설을 한 사실이 지난달 중순 외부로 알려지면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해군 훈련을 떠나 지난달 돌아온 이 교수는 5일부터 병원에 출근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