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무얼 하나…우한 입국자 한국인 30여명 연락 두절
박지은
pje@kpinews.kr | 2020-02-03 17:57:00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전수조사 대상에 분류된 2991명 중 한국인 30여 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오후 2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현황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오늘 시점으로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750명 중 30명 정도가 연락이 아직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 750여 명 중에 내국인은 500여 명, 외국인은 250여 명이다.
정 본부장은 "연락이 되지 않는 내국인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지자체와 연계해 계속 추적을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의 경우 국내 체류 주소를 지자체에 통보했고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경찰 등의 지원을 받아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달 13~26일 사이에 우한에서 입국한 2991명(내국인1160명·외국인1831명)을 전수조사 대상자로 선정해 같은 달 28일부터 조사 중이다. 이 중 내국인은 1085명, 외국인은 398명이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전수조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국내 입국일로부터 2주간 매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에서 11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