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5%…"부정평가 다시 우세"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17 10:04:02
정당지지도 민주 39%,무당층 27%, 한국 22%,정의 5%
차기주자 선호도 이낙연 27%,황교안 9%,안철수 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2%p 내린 45%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p 오른 46%로 나타났다. 1주 만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게 됐다.
한국갤럽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6%로 집계됐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6%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30대가 61%(부정률 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7%(36%), 50대 42%(53%), 20대 41%(38%), 60대 이상 31%(61%)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검찰 개혁'(11%), '외교 잘함'(10%)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p 하락했고, 한국당은 2%p 상승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로 나타나 지난해 10월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24%), 한국당 황교안 대표(9%),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4%), 이재명 경기도지사(3%), 박원순 서울시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선호도 조사와 비교해 이 전 총리는 3%p 하락했고, 황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유지됐으며, 이 지사는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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