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검거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2-27 10:57:42

전날 오후 관악구 자택서 범행…2시간가량 가둬
5살배기 딸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 아동학대 이미지. [UPI뉴스 자료사진]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5분께 A(42)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관악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5살 딸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자신의 딸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2시간 가량 가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및 혐의 부인 여부와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 오늘 하루 종일 조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며 "자세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부검을 통해 B 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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