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60% '공유정책' 이용…따릉이 인지도 최고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2-24 10:29:18

19~59세 성인남녀 1000명 대상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서울시민 중 약 60%가 시의 '공유정책' 사업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그 중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본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 서울 광화문의 한 따릉이 대여소에 따릉이가 주차돼 있다. [권라영 기자]


서울시 24일 공개한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의 공유정책 사업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를 한 가지 이상 이용해 본 시민의 비율은 59.6%였다.

공유정책 서비스 중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한 차례 이상 이용해봤다고 답한 시민의 비율은 44.5%였다. 공유 자동차 '나눔카'(20.5%), 주차장 공유(17.5%), 공공데이터 개방(17.1%) 등이 뒤를 이었다.

1년간 이용 횟수는 '공공데이터 개방'이 이용자 평균 25.2회로 가장 많았다. '따릉이'는 13.4회, '주차장 공유'는 10회였다.

개별 공유정책 서비스를 경험해 본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이옷·장난감 공유'(96.0%), '공공자전거 따릉이'(93.6%), '나눔카'(92.1%), '공공데이터 개방'(89.9%), '주차장 공유'(89.0%) 등으로 대체로 높았다.

설문지에 나온 서울시의 공유정책 사업 10개 중 하나 이상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8.8%였다.

사업별 인지도는 따릉이가 95.2%로 가장 높았다. '나눔카'가 71.6%로 그다음이었으며 '옥상공유'는 7.2%, '온라인공유 플랫폼'은 9.7%로 저조했다. '도시민박'(19.2%), '공구대여소'(24.7%)의 인지도 역시 낮은 편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은 12월 2∼6일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이다. 권역별 인구비례 할당 방식을 통해 추출됐다. 표본오차는 95%이며 신뢰구간에서 ±3.1%포인트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