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LG와 재계약…4년 총액 40억 원 [오피셜]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2-20 14:22:37

6년 계약 요구했다가 비난 일자 구단에 백지 위임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16억 원 연봉 6억원

LG 트윈스가 내야수 오지환(29)과 4년 총액 40억 원에 재계약했다.

▲ 지난 7월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1사 상황에서 LG 오지환이 볼넷 출루하고 있다. [뉴시스]

LG는 20일 오지환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16억 원, 연봉 6억원으로 총액 40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경기고를 졸업한 오지환은 2009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11시즌 1207경기에서 타율 0.261, 103홈런 530타점 188도루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입단 이후 팀을 떠난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팀을 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오지환은 우리 팀의 내야 수비의 중심이자 핵심 전력이다. 팀에 대한 애정이 깊고 10년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여 많은 공헌을 한 선수다. 앞으로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계속 핵심 선수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지환은 구단에 6년 계약에 높은 액수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결국 계약을 구단에 백지 위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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