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났다'…수능시험 만점에 특별장학생 선발까지

오성택

ost@kpinews.kr | 2019-12-20 11:55:08

김해시, 경남 유일한 수능 만점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 전달
▲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송영준(왼쪽 두번째) 군이 20일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고 있다. [김해시 제공]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송영준(김해외고 3년) 군이 겹경사를 맞았다.

송 군은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데 이어, 20일 김해시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송 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고생하는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한 시간 먼저 일어나고 한 시간 늦게 잠자리에 들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에서 첫 수능 만점자가 나와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송영준 학생이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송 군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총 28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2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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