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 재편성…21일 방송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2-17 16:17:52

제작진 "이번에도 재판 통해 방영 여부 결정"

'그것이 알고 싶다'의고(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이 다시 편성됐다.

▲ 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캡처]

17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8월 방송금지 가처분을 받았던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21일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 편성을 다시 시도하는 것에 관해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고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 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993년 그룹 듀스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굴레를 벗어나'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1995년 11월 솔로 데뷔 무대 공연을 마친 다음 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모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시신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 의혹이 일었다. 여자친구였던 A 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심과 3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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