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2-09 13:31:33
변호인 강용석 "가해자 사과 없어…피해자는 고통의 시간 보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9일 김건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여성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성폭행 혐의로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016년 8월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의 유흥업소 직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성폭행 뒤) 김 씨는 사과한 적도 없어 피해자는 굉장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며 "피해자가 일관되게 원하는 건 김 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인데, 김 씨 소속사에서 오히려 고소할테면 해보라는 반응을 보여 어쩔 수 없이 고소장을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사가 개시되면 피해 여성이 직접 출석해 진술하고, 여러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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