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표 사자성어 '전전반측·각자도생'
손지혜
sjh@kpinews.kr | 2019-12-09 10:41:29
2019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구직자들은 '전전반측(輾轉反側)'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에 따르면 올해의 사자성어 전체 1위로 전전반측(14.8%)이 꼽혔다. 전전반측은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특히 구직자 가운데 전전반측을 꼽은 응답자는 1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자영업자 20.0%가 선택한 '노이무공(勞而無功)' 이었으며 전체 응답자 중 12.6%가 이를 골랐다. 노이무공은 '애만 쓰고 노력한 보람이 없다'는 뜻이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각각 스스로 살 길을 찾는다는 의미의 '각자도생(各自圖生)'으로 전체 응답자의 10.7%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어 '아무런 의욕이 없다'는 뜻의 '고목사회(枯木死灰)'가 9.1%,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하다'는 '분골쇄신(粉骨碎身)'이 8.6%, '가진 돈이 전혀 없다'는 '수무푼전(手無分錢)'이 6.4%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가운데 긍정적인 뜻의 사자성어는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의 만사형통(萬事亨通·4.7%)과 날로 성장한다는 뜻의 일취월장(日就月將·4.1%)이 각각 9, 10위에 올랐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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