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날 '장애인콜택시' 수험생에 우선 배차

손지혜

sjh@kpinews.kr | 2019-11-05 09:47:46

5일부터 14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 가능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올해 대학입시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이용가능 고객은 기존 대상인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고객이다.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신규판정 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신청은 이날부터 시험 당일날인 14일까지 열흘간 전화로 받는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의 장애인콜택시가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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