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이민재

| 2019-10-26 16:54:58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 감천 일대서 채집한 야생 조류 분변 분석
▲ 지난해 10월 4일 오후 충남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뉴시스]

경북 김천시 감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고병원성 확인에 나섰다.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감천 일대에서 23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사료가 채취된 곳의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하고 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검출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정은 앞으로 5일 정도 걸린다고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설명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ee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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