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버스 교통사고 사망자 858명…2명 중 1명 서울·경기

장한별 기자

| 2019-10-13 12:19:42

시내버스, 고속버스, 전세버스 등 각종 버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은 서울·경기지역의 사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2018년에 발생한 버스 교통사고는 총 4만1262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858명에 달했고 부상자 수는 6만8234명이었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지역별 사망자 수는 경기도가 250명, 서울이 177명으로 서울·경기지역의 버스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의 절반(49.8%) 가까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경남(51명), 인천(48명), 전북(41명) 등의 순이었다.

버스 용도별로는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가 3만6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자 수도 시내버스(515명)가 가장 많았다. 전세버스(5666건·179명), 시외버스(3951건·123명), 고속버스(989건·4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고속버스가 4.1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세버스 3.2명, 시외버스 3.1명, 시내버스 1.7명 등의 순이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