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방' 고씨의 억울한 사연, 갑자기 마약사범으로 몰려 전과자까지

박동수

| 2018-10-27 23:20:41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우연히 도박판에 빠졌다가 마약사범으로 몰린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0.3그램의 덫-사채왕과 마약 던지기' 편이 소개됐다.

의류 도매업을 하고 있는 고상학(가명) 씨는 이회장과 인연을 맺게 됐다. 나중에 알고보니 동네 후배와 이회장이 도박으로 이끌기 위한 작전이었다.

고씨의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했다. 고상학은 사기도박의 표적인 구서방(호구)이 됐다. 꽃뱀, 바람잡이, 기술자, 꽁지가 구서방을 둘러싸고 사기도박을 펼친다.

바람잡이가 집중력을 흐리고 기술자가 돈을 쓸어가면 꽁지가 다시 돈을 빌려주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문방'을 통해 사기도박을 당했다는 것을 안 고씨는 이회장에게 항의, 순순히 만나자고 했던 다방에서 고씨의 또 다른 악몽은 시작됐다.

바로 강력반 형사들에 의해 몸수색이 시작됐고,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고씨는 전과자가 되고 말았다. 

 

KPI뉴스 / 박동수 기자 pd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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