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피자, 벨기에 출신 신부에서 유래된 '임실 치즈 역사'
이유리
| 2018-11-25 23:10:56
현재 임실에서는 6곳의 유가공 업체가 다양한 종류의 자연치즈와 숙성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5곳은 직접 젖소에서 원유를 얻어 자연치즈, 숙성치즈 등을 생산하는 목장형 유가공 업체로 소규모라 생산량이 1일 기준 10~250kg이다. 최근에는 치즈체험마을로도 유명해졌다. 나머지 1곳이 임실치즈농협으로 유일한 공장형 유가공 업체다. 주요 생산 치즈는 자연치즈인 모차렐라 치즈다.
임실치즈가 인기를 끌자 1990년대 말부터 임실치즈를 쓴다는 피자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임실치즈를 검색하면 관련 피자 업체만 20여 곳 뜬다. 그중에는 임실치즈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임실치즈피자(임실치즈농협 마크)’와 임실군에서 만든 통합 브랜드 업체인 ‘임실N치즈피자’도 있다. 사실상 임실치즈를 쓰는 곳은 이 2곳이라고 봐야 한다.
임실치즈농협은 1998년부터 임실치즈피자라는 브랜드로 피자 체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임실치즈 상호를 쓰는 업체가 난립해 치즈 본고장의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자 임실군청은 2008년 ‘임실N치즈’를 특허출원하면서 임실N치즈피자라는 통합 브랜드를 출원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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