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달 9일 '낙동강유채축제' 개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25 08:42:38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봄꽃 축제인 '제21회 낙동강유채축제'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창녕군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녕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110만㎡(약 33만 평)에 달하는 노란 유채꽃 물결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를 마련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남지유채단지는 축구장 150개를 합친 크기로, 단일 면적 기준 전국 최대 규모다.
첫날 지역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가 열리고, 올해 3회를 맞은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와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0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과 마이진·신승태·전유진 등 초청 가수들과 함께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선정된 '창녕남지개비리 걷기대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백두한라예술단', '청춘나이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마지막 12일에는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동춘 서커스 공연, 청소년 유채 가요제와 함께 성대한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박광현·김다현·적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제2주차장에 무료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4일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 녹화가 진행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 물결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아가시고, 함께하신 분들과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