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농업교육의 국제 경쟁력 위해 네덜란드 '에레스'와 맞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30 23:08:09

전문 농업교육기관 에레스(Aeres) 업무협약

경기도교육청은 세계 속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농업기술인 육성 등 새로운 농업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네덜란드 에레스(Aeres) 전문 농업교육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임태희(오른쪽) 경기도교육감과 펠리칸(B.M.P Pellikaan) 네덜란드 에레스 최고경영자가 30일 서로 작성한 업무협약서를 가리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광교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펠리칸(B.M.P Pellikaan) 에레스 최고경영자, 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식은 기존 농업교육을 새로운 차원의 교육으로 바꾸는 변화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 최고 농업국가인 네덜란드 에레스와 협력하고 배울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의 농업학교가 새로운 직업계고 모델로 변화하고, 아시아 중심의 농업교육기관으로 도전하는 과제를 공동의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한 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주자영농고를 비롯해 한국의 농업계열 학교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배움터로 변모할 수 있는 큰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펠리칸 최고경영자는 "대한민국이 갖춘 디지털 역량과 네덜란드 농업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최고의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교육시스템 교류와 인적·물적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진 농업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농업교육의 질을 높인다. 학생 교류와 교사 연수 확대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쓴다. 농업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컨설팅을 확대한다.

 

농업교육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대내외적 여건 변화 등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이 필요한 시기다.

 

임 교육감은 농업교육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미래 농업교육의 변화와 개선 노력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에 발맞춰 도 교육청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농업경영전문학교를 모델 학교로 선정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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