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확정..."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9-22 23:49:40
이민근 안산시장 담화..."향후 50년 미래 방향 제시하는 대전환 프로젝트"
경기 안산시가 총력을 기울여온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정부가 공식 의결한 것과 관련, 담화를 발표하며 환영했다
|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조감도. [안산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인근을 첨단로봇 및 제조 산업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 추가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일대 1.66㎢ 규모로, 안산시와 한양대가 2032년까지 4105억 원을 투입해 인근 우수한 산·학·연 생태계를 활용한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 2231억 원과 취업유발효과 1만 1849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 22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 제공] 이어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안산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고 향후 50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신안산선 개통, 교육 인프라 혁신, 안산선 지하화 선도 사업 추진과 함께 이번 지정이 더해져 안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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