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젖소 농가서 구제역 확진 판정
권라영
| 2019-01-28 22:06:05
농식품부, 긴급 방역점검 회의
경기 안성 젖소 농가가 올겨울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28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젖소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0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이날 오전 11시께 젖소 20여 마리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며 신고했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농가에서 키우던 젖소 120여 마리는 이날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반경 500m 이내 11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667마리와 염소 60마리는 긴급 예방접종을 마쳤다.
해당 농장은 신고 직후 사람과 가축 이동이 통제됐으며,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긴급 방역조치로 발생지역인 경기를 비롯, 충청, 세종, 대전에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긴급 방역대책 회의에서 지난 주말 집유차량이 구제역 발생 농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차량이 거쳐 간 농가를 즉시 파악하고 임상증상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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