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문체부 2026 한류 연계 공모 선정…국비 2억8천만 원 확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3 22:06:48
전남 장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은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 맞춰 대형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물놀이 중심의 축제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재생 사업으로 탈바꿈한 '빠삐용Zip'을 활용한 'K-DRAMA in Prison' 프로그램은 장흥만의 차별화된 한류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빠삐용Zip은 1975년부터 2015년까지 실제 교도소로 운영됐던 공간으로, 현재는 드라마 '더 글로리',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인기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이색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18회 이상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축제 기획·운영 역량과 함께, 한류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선정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빠삐용Zip 콘텐츠의 경쟁력이 한류 관광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형 한류종합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장흥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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