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종합건설, 중흥건설서 계열 분리

정해균

| 2019-03-13 21:53:33

시티종합건설이 중흥건설에서 공식 계열 분리됐다. 

 

 

13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시티종합건설 등 27개 회사가 지난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독립경영을 인정받고 중흥건설에서 계열분리 됐다. 이들 27개 회사는 공정위 심사결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의 2(기업집단으로부터의 제외) 제1항 제2호 요건을 충족해 창업주인 정창선 회장과 장남인 정원주 사장이 이끄는 중흥건설에서 제외됐다.


시티종합건설은 2017년 말 기준으로 정 회장의 차남 정원철 사장이 45.49%, 시티글로벌이 54.51%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시티글로벌은 정 사장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시티종합건설은 2012년부터 사실상 독립경영을 해왔다.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대신 '시티프라디움'이라는 주택 브랜드를 사용했지만, 중흥건설에 그동안 계속 포함돼왔다. 시티종합건설의 분리로 중흥건설의 계열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61개에서 34개로 줄고, 자산총액도 줄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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