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곽상민 검거…자해 후 사망

장기현

| 2019-01-29 21:36:52

공개수사로 전환 후 체포

동탄 살인사건의 용의자 곽상민(42)이 헬기 수색에 이어 공개수배로 전환 직후 경찰에 붙잡혔지만, 자해 끝에 사망했다.
 

▲ 살인 피의자 현상수배 [화성동탄경찰서 제공]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9일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오후 8시30분께 충남 부여에서 곽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아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해 있는 곽씨를 붙잡았다.

곽씨는 체포 과정에서 자해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A(38·여)씨와 B(41·남)씨를 흉기로 찔러 A씨를 살해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곽씨가 A씨와 교제한 사이라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해 치정에 의한 살인 사건이라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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