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83.6% 투표율에 감동…"전남도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하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03 21:38:5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놀라운 투표율로 전국을 이끌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밤 9시쯤 도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시정한 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실국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감사 발표문을 통해 "오늘은 전남도민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하루"라며 "83.6%라는 놀라운 투표율로 전국을 이끌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표는 단순한 정치 참여를 넘어, 흔들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다"며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희망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담겨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젊은 부모가 아이 손을 잡고 온 모습, 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족들, 출근길에 들른 30대, 지팡이를 짚고 나온 여든 살 어르신 등 감동적인 장면이 곳곳에서 펼쳐졌다"며 "이는 교과서 속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전남에서 실현되는 생생한 민주주의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에 대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정의와 민주주의가 온전히 회복되는 나라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 갈등을 넘어 하나로 화합하는 대동 세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투표로 보내주신 도민의 염원이 새 정부에 반영돼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더 위대한 전라남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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